아이들과 기분 전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박물관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실내에서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전쟁 역사를 콘텐츠로 하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교훈을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으로 2014년 12월 개관하였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우리의 살아 숨 쉬는 전쟁 역사를 학습하는 교육적 공간이자, 만지고 조작하며 즐기는 체험적 공간으로, 전쟁 역사 콘텐츠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쟁박물관,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모두 무료이지만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어린이 박물관 가는 길에는 탱크, 비행기가 무수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장갑차의 실내에 들어가 운전도 할 수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전쟁 중에 필요한 것들, 전쟁 중에 사용한 것들이 놀이로 마련되어있습니다. 전시 중 영상복, 색칠 등 체험활동, 퀴즈풀이 등하려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국립 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 ·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0월 9일 문을 열었습니다. 국립 한글박물관은 한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글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실험하는 전시 공간인 동시에 어린이들이 한글의 원리를 쉽게 체험하고, 한글을 익히고 싶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한글문화의 놀이터입니다.
국립 한글박물관은 국내외 흩어져 있는 한글 자료를 조사 · 수집 · 연구하고 한글의 문화적 다양성과 미래 가치를 전시를 통해 보여주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통과 공감을 지향하는 한글 교육으로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곳입니다. 국립 한글박물관은 전시관 외에도 한글 도서관과 휴게 공간, 그리고 용산가족공원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흥겨운 걸음으로 찾아와 한글 이야기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호흡하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입니다.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유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보다 더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전시물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옛날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