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감칠맛이 음식의 맛을 더 좋게 해 주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표고버섯! 천연조미료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등급에 따라서 백화고, 흑화고, 동고로 나뉘며 최상품은 향과 약성이 제일 뛰어난'백화고'라고 합니다.
뒤에 붙는 '고' 자는 표고버섯을 뜻하며, 한약명으로'마고'라고 합니다. '마고'는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화불량과 식욕부진이 있을 때, 표고 달인 물만 섭취해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표고버섯은 독이 없어 원기를 회복시키고, 영양을 보충하며, 고혈압과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 어혈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염증과 관련해서는 피부 속에 있는 여드름 등 종기의 독을 배출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1) 위장과 피료와 염증치료
표고 버섯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위장관을 깨끗하게 하고, 염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2) 면역조절작용
표고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몸속 면연계에 작용하는 천연 방어물질인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합니다. 인터페론은 암 치료와 항바이러스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물질로 표고버섯을 먹으면 체내에 이 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3) 항암작용
베타글루칸과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렌티난 성분은 대장암 등 항암치료와예방에 효과가 있는 물질입니다. 이 성분들은 추출되어 항암에 관련된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에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4)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표고버섯은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하게 합니다.
5) 빈혈방지
표고버섯 속의 에고스테롤 성분은 체내에 들어와 햇빛을 쐬면 비타민D 2로 전환합니다. 비타민D는 빈혈을 예방하는 물질입니다.
6) 다이어트와 변비에 효능
표고버서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중감량과 변비에 효능이 있으며, 표고의 항산화 성분은 피부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표고버섯의 제철은 3월부터 9월 사이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향과 쫄깃한 육질의 맛을 갖고 있는 시기는 일교차가 가장 큰 이른 봄입니다. 이 시기를 이용해 신선한 버섯으로 요리하면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 중에 갓의 윗면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하얗게 갈라져 있는 '백화고'는 다른 표고에 비해서 2배정도 가격도 비쌉니다. 이는 품종 자체가 다른 것이 아니라 일교차에 따라 표고의 색과 맛이 좋게 변했기 때문입니다. 백화고는 다른 등급의 표고보다도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갓의 형태와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은 표고입니다. 갓이 활짝 펼쳐져 있지 않은 것이 좋은 표고입니다. 표고버섯은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됩니다. 조리를 할 경우 흐르는 물에 한번 간단히 씻으면 되고, 갓 사이에 먼지가 많이 있을 경우엔 갓을 놓고 칼등으로 두드리면 아래로 먼지와 이물질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물에 씻은 버섯은 행주나 치킨 페이퍼로 한번 닦아 주시면 됩니다. 또한 버섯의 주릭 부분까지 버리지 말고 다 활용하면 좋습니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말려서 요리에 활용하면 좋답니다. 요리로 먹기 힘들 때는 차로 마셔도 좋은데요 건표고버섯을 물에 불린 다음 불린 물은 제거하고 물에 30분가량 끓여서 마시면 됩니다. 생표고를 사서 만드는 경우 햇볕에 말려 수분이 날아가고 나면 깍둑썰기를 해서 팬에 덖어 줍니다. 강한불에 어느 정도 덖은 다음 약한 불로 남은 수분을 날려 보내고 차로 끓여 마시면 됩니다.
표고버섯을 말릴때는 통째로 말리는 것보다 잘게 잘라서 말리는 것이 좋은데 수분 함량이 많아 잘못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 먹지 못할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해도 괜찮고, 냉장 보관을 해야 할 때는 갓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표고버섯은 건새우, 두부, 치즈, 생선과 잘 어울리며 함께 먹으면 칼슘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함께 요리로 활용하면 좋고 당근과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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