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산지가 열대 아시아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알줄기 번식을 하고 조금 습한 장소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진 토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토란은 모양이 타원형으로 겉은 섬유로 덮여 있고 옆에 작은 알줄기가 달립니다.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국으로 섭취할 때는 감자와 다르게 표면의 미끈미끈한 식감으로 인해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합니다. 이는 뮤틴, 갈라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토란 효능
< 위장 건강 >
뮤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위와 장의 점막을 지켜주는 필수 요소입니다. 꾸준하게 챙겨주면 소화불량 증세를 나아지게 해 주고 위를 보호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 염증 완화 >
우리 인체에 발생하는 염증을 낫게 해주는 식품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왜냐하면 수산 칼슘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타박상으로 발생한 멍, 염좌 등의 증세 완화를 도와줍니다. 그리로 이뇨작용을 하여 노폐물을 밖으로 보내주어 몸이 붓는 현상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 몸무게 감량 >
토란 칼로리 경우 100g에 40kcal로 다른 채소와 비교하여도 적은 편에 속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 배부름을 오래 유지하게 해 주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이뿐 아니라 각종 Vitamin, 미네랄이 많아 영양공급을 균형 있게 해주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수면 장애 >
토란에는 멜라토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신체의 리듬을 제어해 주어 피곤함을 감소해 주고 몸과 마음을 안정되게 하여 불면증과 우울증을 나아지게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평상시에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면역력 >
뮤신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로 인해 각종 질병과 암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 시스템을 개선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타민B1, B2는 인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활력을 불어주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피로 >
비타민A, C, E, 아연, 엽산, 철 등의 이로운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피로가 쌓였을 때 회복을 돕습니다. 신경을 안정화시켜주는 일도 하는데 멜라토닌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것 말고도 토란은 면역력 강화에 좋으니 챙겨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 혈관 >
칼륨이 풍부하게 들었는데 혈관 내에 쌓인 노폐물들을 배출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을 방지해 주고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갈락탄은 끈적거리는 점액질에 있는 물질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몸 외부로 보내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토란 부작용
이렇게 몸에 좋은 점들이 많지만 주의해야 하는 사항도 있습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몸이 찬 편이라면 지나치게 먹을 경우 설사와 배 아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산 칼슘이 있어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아린 맛이 나는 수산 칼슘은 맨손으로 만지면 가려울 수 있고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장갑을 착용하고 손질하시고, 마지막으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지 말고 꼭 삶아서 드시기 바랍니다.
토란 보관방법
건조하고 추운 곳은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두면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실온에 두는 것이 좋고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로 감싸주어 분무기 같은 것으로 살짝 물을 뿌리고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