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에 좋은 음식

조금만 피곤하면 입병부터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입병인 혓바늘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진 않지만 꽤 불편한 존재입니다.

혀가 따가워 말하기가 어렵거나 음식을 먹기도 힘들고 침을 삼키기도 고통스럽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알레르기, 스트레스, 수면부족, 비타민이나 무기질 부족으로 인해 주로 나타납니다.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그 이상으로 지속하거나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구내암 등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혓바늘!! 그냥 두기 괴로울 때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1. 꿀

염증완화 피로 해소 살균력이 뛰어나므로 입안에 물집이 생기거나 헐었을 때 꿀을 바르면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균형이 무너진 신체, 에너지 보충에도 좋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비타민c가 들어있고 토마토의 비타민이 면역력을 높여 염증 완화를 도와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가지의 찬기운이 혓바늘이 난 부위의 열을 진정해주고 비타민이 풍부해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 가루를 꿀과 섞어 혓바늘 부위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연근의 타닌 성분은 해독 지혈효과 각종염증을 완화하며 입안의 세포를 튼튼하게 하므로 구내염 치료에 좋습니다.

비타민과 칼슘이 입안의 점막 저항력을 강화시킵니다.

피곤할 때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침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피곤할 때 입안에 생기는 아프타성 구내염과 혀에서 맛을 느끼는

설유두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인 혓바늘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 생긴다. 혀는 심장 다음으로 피가 많이 사용되는 곳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된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 근육이 수축하고 혈관이나 침샘이 압박을 받아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침이 마르거나 줄어든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 같은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입안으로 침입하는 세균을 1차적으로 방어한다. 침에 들어있는 면역글로블린은 무수한 세균을 죽이는데,

침이 마르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입안 점막도 약해져 설 유두에 염증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알보칠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혓바늘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수분이 많아지면 혀의 건조도 막을 수 있으며
혓바늘이 쉽게 생기지 않는 컨디션을 만듭니다.

식사 후 양치를 하는 습관을 기르고,
양치 시 혀나 잇몸을 너무 세게 닦지 않습니다.
또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해줍니다.

흡연과 음주는 체내의 수분을 많이 빼앗아 가며
자극을 많이 줍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은 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어,
되도록이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은 하루에 6-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