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 명소 알아보자.

코로나 걱정 없이 자연을 누비며 건강은 물로 여행에 대한 욕구까지 채워주는 라이딩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국 곳곳에선 '자린이'(자전거+어린이)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보통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할 경우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데 단체 활동이 제한되는 현재로선 혼자서도 자전거 길 따라 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라이딩에 대한 의지는 넘치지만 라이딩 코스를 헤매는 자린이들을 위해 전국의 라이딩 명소를 알려드리오니

체력 상태를 파악하시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1. 서울

- 한강자전거길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도로라고 할 수 있으며, 한강의 남과 북을 이은 서클 코스를 만들기에 적합

- 남산얼힐

남산을 오르는 2km의 오르막길은 허가된 차량 외에는 출입할 수 없는 자전거 전용구간이라고 할 수 있어 자유로운 라이딩이 가능

- 북막스카이웨이 업힐

청와대 뒤편 창의문에서 오른 2.4km 구간으로 정상에 위치한 팔각정에서 서울 광화문부터 남산까지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음

-양평 동부 5고개

양수역을 기점으로 청계산, 중미산, 유명산 등을 끼고 만들어진 코스로 주말이면 수백 명의 라이더를 만날 만큼 인기 있음

- 남한강 자전거길

이 코스는 과거 기찻길 터널이 있는 양평 구간과 시원하게 뚫린 도로, 그리고 남한강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여주 구간이 있음

- 북한강 자전거길

북한강을 따라 이어진 멋진 경치를 느낄 수 있으며, 대성리, 청평, 가평 등에서 만나는 분위기 있는 카페와 식당도 즐거움을 더해줌

- 금강 자전거길

전체 구간이 146으로 제법 길지만, 공주와 부여 등 우리나라의 옛 모습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보면서 라이딩 계획을 세울 수 있음

- 태안 해안도로

태안해안 국립공원을 따라 이어진 서해안 도로는 해수욕장이 줄지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함

- 갑천 자전거길

대전 시내에 가까운 곳은 한강 자전거길처럼 정비가 잘 되어 있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호젓한 자전거길로 변화됨

- 말티재 업힐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오르막 도로로 로드 바이크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곳이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도로가 이색적인 경치를 만듦

- 제천 청풍명월

청풍호와 구담봉, 옥순봉을 볼 수 있는 코스로 호수를 낀 도로들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 초보에겐 조금 까다롭지만 경치만큼은 일품임

- 이화령 업힐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가장 높은 언덕인 이화령이 있는 곳으로 수안보에서 이화령까지 가는 코스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치를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