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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1년도 마지막을 향해갑니다. 새해에 다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포기하시고 끝까지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은 우리의 민속 명절 추석이 있는 9월입니다.

큰 행사가 있는 만큼 이사를 계획 중이신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이사하기 좋은 날 ,

손 없는 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손 없는 날이란?

옛 조상 들은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악귀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손이라 불렀습니다.

이 손은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고 하였고,

그래서 조상들은 이 방향을 피해 손 이 활동하지 않는 날을 정하여 중요한 일을 처리했다고 합니다.

날을 정하고자 할 때 그 방향을 제이한 날을 손 없는 날로 정하여 행사를 치렀고,

방향에 상관없이 손 없는 날이 있는데,

바로 음력 기준으로 9와 0으로 끝나는 날입니다.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 손 없는 날입니다.

이날은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계획하여서 보통 이사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래 때문에 거의 이날을 지켜서 이사를 하여서 이삿짐센터를 잡기 어렵다고 합니다.

9월 손 없는 날은 언제?

 

5일, 6일, 15일, 25일, 26일

 

이번 9월은 총 6번의 손 없는 날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도 함께 있어 이사를 준비 중이시라면 서둘러서 날짜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손 없는 날 이사 못할 땐?

손 없는 날 이사 못할 때 대처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밥솥과 관련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사 전날 집 중앙에 쌀을 담은 밥솥 모서리 쪽에는 소금을 두며,

당일에는 밥솥을 이삿짐이 아닌 당자가 직접 다른 짐보다 먼저 들고 들어가 부엌이나 중앙에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 있는 날을 밥솥으로 대처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식인 밥걱정을 하지 않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오전에 이사를 하거나 이사할 집의 동네는

차량을 타고 몇 바퀴를 돌고 들어가는 등

귀신이 싫어하는 소금과 팥을 집 현관에 두고 들어가기 전 밟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사할 때 주의사항

- 이사할 곳 치수 파악하기

사전에 사이즈를 미리 파악하지 않고 배치할 경우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사이즈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기물 신청은 미리 하기

버려야 할 짐을 가져갈 경우 폐가전 수거업체를 이용해서 스티커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종량제 봉투 챙겨가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라면 스티커를 받는 방법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하면서 종량제 개수를 이야기하고 스티커를 받아서 배출 시 부착하면 이전에 거주하던 곳의 종량제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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