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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나가버렸네요.

전체적으로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바다 상황은 어느 때보다 좋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허락치 않네요. ㅠㅠ

바다 위에서 숨쉬기조차 힘든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장마 소식이 들여오고 있죠.

비 소식에 당장 출조를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가을장마를 시작으로 바다가 풍성해지기 시작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자!!!!

9월~12월까지는 1년중 가장 낚시가 잘 되는 시기이며,

낚이는 어종도 다양합니다. 심지어 바닥층 근처에만

다니던 감성돔도 이 시기에는 제법 떠올라,

입질하기에 밑걸림이 두려운 초심자들에게도 낚일 수 있습니다.

초심자도 충분히 공략할 만한 어종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고등어

고등어는 잡식성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뭐든 달려듭니다.

때문에, 수심만 잘 맞추시면 어렵지 않게 입질을 느낄 수 있어요.

대신 고등어에 특효인 찌낚시 채비와 미끼는 준비해 가야 합니다.

고등어는 3B~5B 전후의 구멍찌 또는 막대찌가 필요합니다.

릴은 스피닝 링 2500번 전후에 2~2.5호 원줄을 사용하고,

목줄은 1.5~1.7호를 약 1.5~2m정도 연결하시면 됩니다.

면사매듭으로 공략 수심을 조절하는데 일반적으로

고등어가 잘 무는 수심은 표층에서부터 약 2~3m이며,

물때보다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해 뜨는 오전 6~8시, 해 지는 오후 4~7시 사이가

피크 타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끼는 크릴을 사용하시면 되요.

낚시 포인트로는

신진도-마도방파제, 군산-군산항,새만금방조제, 남해-물건 방파제,

부산-오륙도 방파제, 포항·울산·거제도 일대 입니다.

채비순서

①원줄( 면사매듭-소형반원구슬-찌- 0형쿠션고무-수중찌-V형쿠션고무)

②8~10민도래

③목줄(작은봉돌2호-감성동3~4호바늘)

학꽁치

학부리를 닯아서 학꽁치 또는 학공치라 불리는 이 어종은 

꽁치와는 다른 생선입니다.

꽁치는 등푸른 붉은살 생선이고, 학꽁치는 흰살생선에 속하죠.

제철은 겨울부터 봄이지만, 서해를 비롯해 남해안 일대는 

가을에 학꽁치가 많이 잡힙니다. 

학꽁치는 주둥이가 매우 작아서 붕어 바늘을 쓰거나

학꽁치 전용 바늘을 쓰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낚시점에 가시면 학꽁치 채비를 파는데, 가느다란 목줄 30cm에

학꽁치 바늘이 붙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세요.

낚시대는 최대한 얇은 것이 좋습니다. 갯바위 릴대가 있으면 1호 이하를 추천하고,

너무 두껍지 않은 루어대도 상관 없습니다.

채비는 고등어 채비와 비슷하지만, 면사매듭과 반원구슬, 수중찌는 넣지 않아요.

소형막대찌는 보통0호나 B호가 적당하고, 찌고무를 목줄에 먼저 넣은 뒤

도래 매듭을 하세요.

학꽁치가 잘 무는 수심은 표층에서 40cm이내로 바늘에서 약 30~40cm

떨어진 목줄에 찌고무를 끼운 후 소형막대찌를 끼우시면 되요.

미끼는 곤쟁이(아주 작은 크릴)를 쓰며, 학꽁치 바늘에 꼭 맞게 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머리와 꼬리를 떼고 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챔질을 수직으로 허가나 힘이 많이 들어가면 채비가 공중으로 튀어올라 마구

엉키므로 손목 스냅만 이용해 살짝 채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낚시 포인트로는

서해및 남해안 일대, 거제, 통영, 여수, 완도,

서천 홍원항, 신진도 마도일대, 시화방조제 입니다.

채비순서

①원줄( B~5B구멍찌-찌멈춤고무)

②8~10민도래

③목줄(소형막대찌-찌고무-도래매듭-붕어&학꽁치 전용 바늘)

3. 주꾸미

9~11월 가장 핫한 낚시입니다.

여수에도 행해지지만 군산을 비롯한 충남권에서 압도적으로 이루어지죠.

채비는 배에서 할 때는 베이트 릴대, 워킹 낚시는 캐스팅 릴대를 사용해요.

초릿대가 얇고 낭창한 주꾸미 전용 로드가 유리하며,

원줄은 PE합사 0.5~1호면 적합니다. 여기에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주꾸미 전용 채비를 달고 고리에 추와 에기를 장착하시면 됩니다.

주꾸미는 추가 바닥을 찍어야만 낚을 확률이 올라가요.

바닥을 찍고 낚싯대대를 살짝 들면 초릿대가 살며시 구부러지는데

그 느낌을 가지고 대들 들고 있다가 몇 초 간격으로

낚시대를 살짝 들어서 이전보다 무거운 느낌이 드시면 가볍게

채서 릴링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갑오징어도 올라올수 있습니다. 

낚시포인트는

보령-오천항, 서천-홍원항, 군산-군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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