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떠나면 좋을 국내 여행지

가을바람이 이제부터 살랑살랑 불 것도 같은 9월입니다.

시간이 이토록 빨리 흐를 줄 알았더라면 미리 준비라도 할텐데......

늘 게으름을 핑계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 할때마다 느끼는거 같아요. ㅠㅠ

9월, 훌쩍 떠나면 좋을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양이풀뜯는모습

1.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 대관령에는 양떼목장이 여러곳 있습니다.

그 중 대관령 양떼목장은 직접 풀을 뜯는 양들을 볼 수 있고,

먹이체험도 가능하답니다. 규모는 삼양목장에 비해 작지만,

알찬 체험과 함께 대관령의 광활한 풍경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영광 백수해안도로

서해안에도 동해안 못지 않은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도로가 있습니다.

바로, 전남 영광군에 있는 백수해안도로 입니다.

봉우리 99개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백수해안도로를 드라이브로

즐겨보시는거 어떠신지요?? ^^

시원한 절경이 인상적이고, 서해안 답게 노을이 아름답다는 특징이 

있으니 노을 구경도 하면 좋죠~

3. 포천 평강랜드

자연을 아끼고 관찰하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약 20만평의 규모에 13개 테마공원, 식물원, 북 유럽풍의 놀이터 어드벤처파크,

뮤지엄, 리조트까지 모두 갖춰져 있죠. 

로맨틱하게 꾸며진 정원과 포토존으로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지만, 

특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입니다. 

여기에 반려동물 입장도 가능하니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죠. 

4. 군산 옥녀교차로

인스타 포토존으로 인기있는 옥녀교차로!!!

정식 명칭은 없지만, 옥녀교차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많은 이들이 이 풍경 하나만을 위해서 찾아갈 만큼 임팩트!! 가

있는곳이죠. 드넓은 청보리밭 한가운데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숲이

이곳의 포인트 입니다. 논 한가운데에 서있는 산림이 

이색적이면서도 아름답습니다.

 

5. 안동 만휴정

안동에는 그저 눈으로 보고 사진만 찍고 가기에는 아쉬운 

명소들이 많습니다. 뿌리 깊은 역사와 고즈넉한 풍경으로 머무는 내내

과거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의 만휴정입니다.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말년에 쉬는 정자 라는 뜻의 만휴정.

빼어난 운치 속에 자리한 정자는 수묵화에서나 볼 수 있는

비경을 보여줍니다. 들려오는 새소리와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온갖 풍류를 즐기는 느낌입니다.

6. 밀양 밀양댐 & 생태공원

밀양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밀양댐!!!

주변 인접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현재는 멋진 경치를 담을 수 있어 포토스팟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첩첩산중 사이로 흐르는 에메라드 빛의 호수가 이국적인 이곳.

보기만 해도 아찔했던 밀양댐 바위포토존은 안전을 위해 폐쇄되었습니다.

경치 감상 후에는 밀양댐 아래에 조성된 친환경 생태공원을 방문하세요.

산책로를 따라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나무 테마공원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LED달 포토존을 설치해 밤까지 환하게 비춰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