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들이 장소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궂은날에도 방문 가능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둘러볼 수 있는 싱그러운 식물과 화사한 꽃이 있는 실내 식물원은 어떠신가요? 가족과 나들이하시거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좋을 듯합니다.
◆ 운영시간 : 9시~18시
◆ 이용요금 : 8,000원
(카페나 가게에서 음료 또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 할 수도 있을 것 같음)
이곳은 세계의 꽃들을 계절에 관계없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매달 새로운 꽃들과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꽃들을 소개하고 있는 대규모의 화원이며, 누구나 원예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온실로 들어오면 붉은 꽃길이 반겨주는데 마치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듯한 모습이라 기분을 한층 업되게 만듭니다.
아산 세계꽃 식물원의 추천코스는 맨 좌측 열대우림 존부터 시작됩니다. 천장을 덮을 정도로 울창한 야자수와 주렁주렁 귤이 매달린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며, 바닥을 온통 이끼, 버섯 고사리 등이 덮고 있어서 꼭 정글탐험을 하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따뜻한 온실 속 열대 식물들은 나뭇잎 하나 없는 황망한 밖의 모습과는 달리 예쁜 꽃들을 보며 봄과 같은 기분을 느끼며 겨울의 삭막함을 잊게 만들어 줍니다. 주의할 점은 12월~1월에 와야만 이런 멋진 만개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월만 돼도 대부분의 꽃이 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레몬, 바나나, 귤이 주렁주렁 매달린 아산 세계 꽃 식물원, 추운 겨울에 싱그러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운영시간 - 3월 ~ 10월 : 9시~18시
11월 ~ 2월 : 9시 ~17시
※ 사계절 실내 식물원 관람시간 : 9시 30분 ~ 16시(미리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에 관람이 가능함)
◆ 이용요금 - 어른 : 5,000원, 청소년 : 4,000원, 어린이 : 3,000원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은 지중해 온실부터 시작합니다. '와싱톤', '카나리아'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자수 사이로 핑크색과 빨간색 꽃으로 장식된 분수광장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남미가 원산지인 물병 나무 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꼭 찍으시기 바랍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부겐빌레아'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코스인 열대온실은 열기와 습도가 후근 느껴져 마치 열대우림지역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드는 곳입니다. 인공폭포가 너무나 멋있고 한겨울에 싱그러운 수생식물과 화려한 수련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습니다. 또한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도 신기하고 특히 2층에서 바라본 전체 풍경에 눈이 호강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꽃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전시온실은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트리도 보이고 하트, 자전거 모양의 예쁜 포토존이 많은 점도 인상적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최상급 실내 온실을 보유한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명소로 겨울 실내 데이트 장소로 좋은 관광지입니다.
이상으로 실내수목원 2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추운 날씨라 실내를 찾으신다면 참고해 주세요. 물론 방역패스는 필수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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