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핑에 성지를 알려드립니다~~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의 기운이 감돌고 있는 9월이 어느새 중반을 지나가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 시기에

즐기기 딱 좋은 서핑 성지를 알려드립니다. 국내 서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 가을이기에 알려드리는 거에요^^

한국의 여름은 서핑을 즐기기에는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9~10월인 가을에 즐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서핑을 입문하기도, 여름에 맛본 서핑을 본격적으로 배우기도 좋은 시즌이죠.

사실 수온은 바깥보다 한계절 늦게 변화하기 때문에 바다가 가장 차가울 때는 봄이고 가을 바다의 수온은 오히려 1년중

가장 따뜻하답니다. 여기에 보온을 위해 수트와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하기 때문에 추위 걱정은 접어 두셔도 무방합니다.

서핑매니아들은 겨울용 장비를 착용하고 1~2월까지도 즐긴다고 하네요. 전 추운건 질색인데......ㅋㅋ

사설은 이만하고, 가을 서핑의 성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강원도 양양

국내 서핑의 메카인 양양은 가을에도 서퍼들을 향해 활짝 열려있죠.

양양에는 인구해변, 물치해변, 죽도해변을 꼽을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물치해변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곳은 북적북적하지만 물치해변은 여유롭게 해변 하나를

전세낸듯 서핑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죠.

양양의 북적이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한적하고 여유로운 고성 바닷가입니다.

가진해변과 삼포해변이 있는데, 삼포해변을 추천합니다.

깨끗하고 예쁘기로 유명한 삼포해변이기도 하죠.

물치해변과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제주도죠.

가을 서핑 역시 제주도에서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은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입니다.

접근성이 가까운 만큼 일정 잡기에 포함시키기 쉽죠.

초보자가 입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핑을 타기 좋은 파도는 A 프레임이라고 하는 파도인데요.

대문자 A처럼 생긴 파도, 즉 파도 중앙 부분이 솟은 파도가 서핑을 타기에 가장 좋습니다.

이호테우 해변의 파도가 A 프레임 띠고 있습니다.

효리네 민박으로 단박에 제주도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됐었던 애월인데요.

곽지해수욕장은 핫한 애월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핑존과 일반 물놀이 존으로 나눠져 있고, 중간에 아예 로프를 설치해놨습니다.

해수욕장이니 물놀이 하러 오신분들이 계시니 부딪혀서 사고가 안나게 안전에

만전을 기했네요. 파도 자체가 잔잔하거나 작은 파도들이 많이 와서 초보자가

하기에 가장 안심되는 정도의 파도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핫 플레이스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 거리죠. 잘 타시는 분들은 잘 비켜주시는데, 초보자들끼리는

아무래도 제어가 안돼니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죠.

이렇게 가을 서핑의 성지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서핑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하번 도전해 보시죠^^

※ 서핑 전 위밍업을 꼭 충분히 해주세요.

-서핑의 기술이 다양하고 커지면서 축추와 무픞의 하중이 증가하고 신체에 엄청난 압축력을 가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관절은 더 많은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서핑하기 전에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 단단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이 없거나, 사용해야 하는 근육은 강화시켜 활동적으로 만들어

부상을 입지않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