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체공휴일 알려드려요~~

긴 추석 연휴(?)가 지나갔습니다.  별로 쉰거 같지도 않은데 이리 벌써 지나가다니...많이 쉬는 분들은 지난 한 주를 풀로 쉬셨다고 하던데....부럽습니다. 그래서 또 언제 연휴가 있을지 궁금한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네요.

다가오는 10월 대체공휴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0월엔 어떤 국경일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2021년 10월

대체공휴일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대체 공휴일이란?

우선, 공휴일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에서 공적으로 쉬기로 정해진 날인데요. 대표적으로 3·1절,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 등이 해당됩니다.

대체공휴일은 이러한 공휴일과 달력상 휴일이 서로 겹치는 경우 그 다음날 평일 하루를 쉬는 휴일로

대체하는 날입니다.

 

10월 대체공휴일 2021년은 대체 공휴일 확대 적용되어 10월 대체공휴일의 경우 개천절, 한글날이

주말과 겹쳐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0월 대체공휴일은 언제 적용되는지 간단하게 달력을

통해 확인해볼까요?

달력에 확인한 것과 같이 2021년 10월의 경우 개천절과  한글날이 각각 토요일과 일요일인데요. 
10/3(일) 개천절 → 10/4(월) 대체 휴일, 10/9(토) 한글날 → 10/11(월)대체 휴일
개천절과 한글날이 주말인 관계로 10/4일 월요일과 10/11일 월요일이 10월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물론 쉬는 날도 좋지만, 무슨 날인지 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천절

10월 3일 개천절은 서기 2333년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단순히 건국 일을 뜻하기보다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이라는 것이 더욱 타당성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시초이기도 한 고조선은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건국하였다고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단군왕검의 신념이기도 했던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글날

10월 9일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하여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면서, 우리 글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한글날은 1446년에  반포되어,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한글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면서 공로를 기리는 날입니다.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란 뜻을 지닌 곧 오늘날의 한글을 당대에 부르던 말인데요. 한글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만든 창의적인 문자인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과학적이면서 합리적인 문자로 세계에서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태극기 게양법

태극기 다는 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국경일 및 기념일

5대 국경일: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
→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닮

2. 조의를 표하는날

현중일, 국장 기간, 국민장 일 및 정부 지정일
→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닮​

이중 개천절과 한글날은 1번인 국경일 및 기념일에  해당되는데요. 이때는 태극기의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10월 대체공휴일과 함께 개천절과 한글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