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열매의 효능

 숙취해소에 헛개나무가 좋다는 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헛개나무는 발아하는데 2년, 열매 수확을 위해서는 4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한 나무에서 3~4년을 주기로 열매가 열리는 굉장히 귀한 약재라고 합니다. 비싸지만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 헛개나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헛개나무 효능

< 숙취 갈증 해소 >

헛개나무는 열매, 뿌리, 가지 잎에서 포도당, 사과산, 칼슘을 비롯한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이성분들이 숙취해독과 피로 해소, 구토증의 치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헛개나무에서 추출된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라는 활성 화학 물질은 간을 보호해 주고 숙취를 없애 준다고 합니다.

< 관절염 개선 >

칼슘성분이 많아 뼈의 생성을 돕고 근육을 단단하므로 관절염의 치료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독소배출, 변비해소 >

섭취 시에 장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장속에 유해세균을 제거하여 체내의 독소를 빠르게 배출시키고 소화기능을 향상해주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어르신이나 소화불량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 이뇨작용 >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듯이 헛개나무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열이나 갈증해소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체내에 있는 독소와 함께 노폐물 배출에도 좋다고 합니다.

< 피로회복 및 근육통 해소 >

헛개나무에 함유된 성분에는 염증을 제거하고 관절염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을 해소해주고, 체내에 있는 피로물질을 해소시켜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 황달 >

간세포 기능 장애가 일어나면 황달이 찾아올수 있는데 이는 담즙 색소가 우리 인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얼굴이 누렇게 변하는데 이때 헛개나무를 꾸준하게 챙겨준다면 담즙 색소 정상화를 돕기 때문에 증세가 좋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헛개나무 열매 효능

맛은 달고 시며 평한 성질이면서 약간 차다고 합니다. 맛이 달다 하여 목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술 해독 해소, 간을 해독하고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며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회복, 간 기능 회복, 간세포 보호 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헛개나무의 부작용

헛개나무의 서늘한 성질 때문에 주로 비위가 허한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헛개나무를 생으로 끓여 먹으면 농도가 제각각이라 오히려 몸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으며 식약청에서 권한 일일 섭취권장량 2460mg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헛개나무 끓이는 법

헛개나무 끓이는 법은 어린가지를 골라 자른 후 가지 50g당 2리터의 물을 넣고 끓이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인 뒤 뚜껑을 연 상태로 다시 2시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유해한 성분들이 날아가게 하기 위해 꼭 뚜껑을 열어야 한다고 합니다.